2009.11.7 일기

일기 2009. 11. 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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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관련된 블로그 글을 보다가
오늘 결국 질렀다. 
감초+생녹두+녹차+삼백초_샘플로 발아현미,살구씨 가루
-13,300
결심,스케줄,성공습관 등 메모할 거 편하게 하려구
화이트 보드도 주문. (이뿐건 비싸서...걍 자석겸화이트보드)
-17,000 (둘다 인터파크에서 주문)

생각해보니깐
춤추면서 머리카락이랑 땀이랑 얼굴에 붙어서 여드름이 나는 것 가텨!
머리 꽉 묵고 춤춰야지.
팩도 잘하고, 음식 조절하고, 과일 많이 먹고, 저녁은 조촐하게 먹고마랴.
살도 빼고 일석이조지뭐.
화이팅! 좋아지고있어~

**
어제 엄마랑 약간의 트러블.
안 그런척 하지만 둘 다 불편.
사실 학원에서부터 안 좋았다.
난 왜 이렇게 입을 꾹 다물고 있는거야?
소심하고 내성적인거야?
입 조그만 사람이 말하는 거 아낀다는 말이 맞나보다.

아무튼 그래서 난
내가 당당해 질 수 있는 시간.
춤출 때가 좋다.

***
흙침대에서 잤다.
딱딱해서 원, 좋은 걸 모르겠다.

****
요즘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난다.
나 보고 웃지 말라고...
나 혼자 오해하고 가슴저리게 하지 말라고...

그 사람...
알고 보니 몸도 좋다.
으허허.
잘 될 수 있는 껀덕지는 없지만
약간의 희망은 가져본다.
'친해지고 싶다' 뭐 이런거?
근데, 모든 여자들한테 그렇게 대하는거야?

흠 나 또 혼자 이러다 말겠지
이번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그렇게?

누구나 말하는 거지만
멀리서 찾지말라고. 가까이에 있다고.
흠 누굴까 나의 연인은

*****
너...
인턴 합격한거니?
도대체 무엇으로..?
아이고 나도 회사는 가야쓰겄는데..
마음은 예술원(?)에 가서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돈은 벌어야 될거 아니여...독립도 해야되고
아 어째꺼나 저째꺼나
회사는 알아봐야 되니깐.
휴. 학원을 화,목으로 바꿔야되나ㅡ 이것도 저것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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