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지 뭔지

일기 2009. 12. 25. 21:27


허망했던(?) 2009년도 이렇게 가는건가.
이번 2009년은 하반기에 그닥 happy하지 않은 것 같다.
오늘 메리크리스마스.
참 '메리'크리스마스 한것도 아닌데-
많이도 메리메리 해댄 거 같다.
아쉽고 씁쓸하기도 하지만, 2010년이 빨리 다가왔으면싶다.
2010년은 이번년과는 다를 거라는. 행복할 거라는. 희망.
22일?부터 시작하여...
외국인 친구가 생겨서 영어공부에 재미들렸다.
저 위에 happy쓴거봐라..
아 정말 이번 일로 내가 얼마나 영어에 silly한지 알게됬다.
하하하하하하
(즐)
아이폰 산 이후로 아이폰만 바라보고있어서 (집에 네스팟까지 설치하고)
엄마가 매우 걱정이 많은 것 같다.
피부 시술을 핑계삼아 집에 있긴 했는데
역시 나도 갑갑한건 매한가지였다.
운동도 안해서 빈혈기가 다시 재발했다.
그냥 요즘 근황은.
아이폰, 트위터, 후즈히어, 텀블러..(새로 만들었는데 매우 깔쌈하다 마음에 듬!)
트위터에 그렇게 비오라고 비오라고...많은 사람들이 부르짖었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진짜 비가오더라(크리스마스)
흥미와 재미 여유도 잠시 문득 문득 엄습해오는 쓸쓸함 고독함 외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연말에 매우 친절한 shy를 만나서 기분좋다.
변하지 말아야지.
아무리 새로운 걸 좋아한다지만. 변하지말아야되. shy에 대한 태도는. ㅎㅎ
(뭐래니)
아 도대체 난 무얼 해야될까
(결론은)



아참
내일은 바로 Dday다.
이제는 덤덤하다(약간).
그냥 쪽팔린 일만, 실수만 안했으면 좋겠다.
아는 사람에 절친이니깐.
행운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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