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
9.4
여러분이 이 수업을 통해서 배워야 될 것은 우리가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라는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의식적으로 잘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지만 그 게 얼마나 어렵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되는 일이 깨달아야 한다. 사실 성공하게 살아가는 게 어려운 일이다.
<성공한 삶과 심리학> 이 책의 첫장은 1937년에 하버드대학생 중 우수한 학생에 대해 하는 유명한 연구이다. 1937년까지 심리학의 연구는 대부분 질병쪽을 연구했다. 처음 뽑혔던 사람이 264명인데 지금까지 연구를 계속 되고 있는데 72년을 지났다. 그래서 연구대상자들은 절반은 고인이 되었다. 이런 연구가 심리학엔 사실 거의 없다. 왜냐하면 이 연구가 72년간 진행된 얘기는 상당히 오랫동안 연구를 한다는 것이다. 일단 펀드(fund)가 72년동안 안 되고 연구자도 바뀐다. 이런 연구는 장기종단법이라고 한다. 굉장히 바람직한 연구인데 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이 책은 연구대상자들이 중년에 들어갈 때까지 나온 책이다. 연구가 계속 되어서 노년기를 연구하는 책도 나왔다.
이 책의 연구 결과는 “특별히 축복받은 사람들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주 운좋은 사람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어려움과 개인적 절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평가연구는 정신병리가 우리와 항상 함께 있으며 문제에 대해 반응이 다릅니다. “ 우리는 보통 어떤 사람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그 사람들이 운이 좋고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겉으로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살면서 어려움을 겪는답니다. 다만 그 어려움을 어떻게 대체나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를 성공적인 삶에 이끌어가느냐 한다.
2년전에 미국에 조슨이라는 친구가 교실에 있는 30여명 학생을 총으로 죽이고 자살하던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느냐 그럴 때 한 신문기자는 “여자친구한테 거절당해서 여자친구도 죽이고 자살했다.” 하지만 지금 보면 만약에 남자들이 여자친구한테 거절당한다고 여자친구를 죽이면 이 지구상 인구는 있겠는가? 벌써 멸종했다. 여자친구한테 거절당하는 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안 겪는 게 아니다. 이 때 자살을 하게 되든가 다른 사람을 죽이는 걸로 나타날 수도 있고 그걸 통해서 더 훌륭한 삶을 살아가는 계기로 삼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 여자친구한테 버림 받는 게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다.
72년동안 이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결과가 “행복한 노후 제일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를 잘 맺느냐에 따른다.”
내가 훌륭한 사람을 만나고 나서 느낀 게 능력만 가지고 절대로 CEO로 못간다. 능력이 많다는 게 기본이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경쟁할 수 없다. 거기에다가 플러스가 있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검색 엔진이 구글이다. 구글 회장이 금년에 Stanford대학졸업식에 가서 졸업생들한테 축사를 했다. “여러분이 성공적인 삶을 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꺼라. 컴퓨터 끄고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발견해라.” 이게 검색 엔진 회장이 한 말이다. 인터넷이 발달돼서 그 속에서 내가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근복적인 것은 사람을 발견하고 사귀고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20세기에는 일을 열심히 해서 별장을 사는 데 21세기에는 별장을 가지고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 항상 앞에있는 8%의 사람은 세계를 끌어나가는 법이다.
누구나 삶의 어려움을 겪고 산다. 그 어려움을 어떻게 풀어나가는 것이 나 혼자 풀어나갈 수 있지만 그 어려움을 나하고 같이 기꺼이 풀려고 도와주는 사람이 아주 중요하다. 나 혼자 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못 된다.
이 연구도 마찬가지다. “이 연구를 통해서 ?? 이란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방식이다. ”
문제가 없는 삶이 성숙한 삶이 아니다. 겪는 어려움은 다 동일하다. 결혼 하면 또 자식이 생기면 가족관계 잘 유지하는게 얼마나 함들겠는가. 애를 3명 키우는 것이 나를 제일 성숙하게 만들었다. 미치고 싶지 않다면 성숙해야 된다.
심리학에서는 주어진 삶의 현실에 대해서 어떻게 가느냐 노하우, 우리는 적은기제 또 방어기제라고 한다. 우리 삶의 현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어떤 종류의 방어기제를 사용하면서 나의 삶과 교류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격심리학적으로 얘기 하면 나의 삶이 나의 성격이 결정한다. 성격의 얘기를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하면 방어기제라고 얘기 할 수 있다. 문제는 이 방어기제가 무의식이다. “내가 무슨 방법으로 세상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느냐 본인이 모른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무슨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야 된다.
사랑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이 “사랑은 대상의 문제다”. 내가 지금 사랑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사랑할 만한 좋은 대상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랑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내면의 문제다. 사람들이 자신속에 있는 능력으로 보는 거 아니고 외면에 있는 대상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사랑은 못하는 것이다. 똑같은 얘기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내 인생에 어려움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부모님을 잘 만났느냐 못 만났느냐 운좋게 좋은 남편 아내를 만났느냐 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내 문제라고 의식하면 바꾸려고 노력할 건데 외부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이게 내가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할 것이다.
Freud라는 분이 “우리는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 뭐 해야 되느냐”하는 신문기자한테서 질문 받은 적이 있었다. 아마도 이 신문기자는 Freud가 특별하게 대답을 해줄줄 알았는데 그 때 Freud는 이렇게 대답했다 “사랑하고 일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사랑하고 일 다 있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융이라고 하는 사람 또 있는데 똑같은 질문 받으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 “노는 듯이 일을 하고 목숨 걸고 놀아라”
건강하고 성숙하게 사는 사람의 특징이 뭐냐면 “유머감 용기 자발성 책임감 사랑.”이다 . 이 게 긍정심리학 연구하는 각 부분이다. 문제는 건강한 사람의 특징이냐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성숙해지면 이런 특징들 따라오는 것이다. 노력하면 되는 게 아니다. 왜 그렇게 되는냐? 이번 학기 하나하나 배울 것이다.
사랑하고 일하라
노는 듯이 일을 하고 목숨걸고 놀아라
건강하고 성숙하게 사는 사람의 특징-
유머감. 용기. 자발성. 책임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