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삶과 심리학
2009.9.9
성공한 삶이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뭐냐.공부하기 위해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고 인생을 탐색해봐야 한다. 인간의 마음을 제일 깊게 바라본Freud 의 이론을 이용하면서 인간과 성숙하게 사는 게 왜 어려운가 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워터 케논이라는 사람이 이런 말씀 하였다. “우리의 몸은 지혜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몸이 정상이 아닐 때 스스로 정상이 되려고 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 열이 난다거나 잠을 자다가 추우면 이불을 더 덮는 게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적으로 자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몸만 그렇지는 않다. 우리의 마음도 무의식적으로 정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Freud의 이론에 의해서 우리의 행동에는 의식보다 무의식이 더 많다고 했다. 무의식인지 아닌지를 잘 이해하는 방법중의 하나는 최면이다. 예를 들면 어떤 학생한테 최면을 한다면 지금은 10:45인데 , 11시가 되면 일어나라. 이렇게 암시를 준다. 11시가 되면 깬다. 왜 일어나냐고 물어보면 그 학생은 이렇게 대답한다. “밖에 누가 노크를 했다.”대답은 그럴 듯한 말을 하는 것이다.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 본인이 진짜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게 진짜 이유는 아니다. 진짜 이유는 본인이 모른다. 최면하면서 암시를 받았기 때문이다.
어떤 학생이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 시험에 완전 망해서 학사경고를 받았다. 어떻게 이런 성적을 받았냐고 하더니 자기가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상담을 하러 왔댄다. 그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다. 시험을 보는데 답안지에 이름을 쓰고 답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지면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시험에 백지를 내었다. 자기가 공부를 안해서 백지를 낸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다음 학기 열심히 공부하면 되니까,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였다. 그래서 상담을 받으러 왔다.
여러분이 마음이 아플 때 전문가한테 가서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한다. 감기 걸릴 때 빨리 병원에 가다가 약을 먹으면 되는데 치료를 안 받고 시간이 지나가면 폐로 가는 경우도 많다.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여러분이 살다가 우울하거나 마음이 아프거나 이럴 때에는 전문가한테 가서 도움을 받으면 금방 나아질 것이다. 만약에 상태가 심해지면 자살을 한다거나 이런 일이 벌어진다. 우리는 몸과 마음이 다 같이 건강하게 살아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전문가한테 가서 도움을 받는 게 이상할 게 하나도 없다. 도움을 못 받다는 게 굉장히 어리석은 일이다.
그래서 그 친구가 학교상담센터에 가가지고 도움을 받았다. 상담을 했는데 백지를 낸 이유를 알게 됐다. 사실은 그 친구는 법대를 다니고 싶은 게 아니였다. 연극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 전공을 바꾸면 되지. 그랬더니 아버지가 법대를 다니는 걸 원하신다고 했다. 얘기를 하니까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점점 표현했다. 불만의 핵심이 뭐냐면 아버지가 자기한테 한번도 “뭐 하고 싶냐”물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먹을 때도 “뭘 먹고 싶냐” 안 물어보고 오늘 다 자짱면을 먹는 다고 했다. 그래서 대학에 들어갈 때도 뭘 하고 싶냐고 안 물어보고 법대를 다니라고 했다. 근데 이 친구는 상담하기 전에는 자기가 이렇게 아버지를 미워하는 지를 몰랐다. 상담을 받으면서 자기의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리고 시험할 때 답장을 안 쓴 이유도 알게 되었다. “아버지에게 복수하려고”라고 했다. 우리는 누구에게 복수를 하는 거는 그 사람이 원하는 걸 안 해주는 것이다. 본인이 상담을 하기 전에 모른 것이다. 무의식이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혹시 나도 모르는 큰 힘이 내 마음속에서 작용을 해서 내 인생을 다른 방향으로 끌고 나가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Freud의 이론에 의해서 우리의 무의식이라고 하는게 의식에 비하면 너무나 큰 힘으로 우리의 삶을 끌고 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했던 결과가 아닌데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힘들지” . 이럴 때 우리의 무의식이 작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것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 마음속에 누구한테 깊은 미움을 가지고 있다면 그 미운의 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가장 극단적인 얘를 들면 자살을 하는 경우이다. 자기 삶을 죽이는 것을 통해서 누구한테 내가 지금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 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는 미움을 용서하고 그리고 감사하는 걸로 변해야 된다.
Freud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이 세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본능&자아&양심,즉 초자아. 우리마음속에 서로 다른 것을 추구해가는 그런 경향들이세가지가 같이 있다. 본능은 빨리 원하는 걸 얻고 만족을 하려고하는 것이다. 하니만 본능을 만족시켜줄 대상은 외부 현실에 있다. 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배가 고플 때 밥을 찾아서 먹는 것과 비슷하다. 본능을 가지고 실제적으로 만족하기 위해서 현실속에서 찾아야 된다. 그래서 자아가 우리 마음속에 생긴다. 자아는 이성적인 현실과 맺여가면서 본능의 대상을 찾은 것이다. 여기까지는 사람과 동물이 마찬가지다.
유일하게 사람에게만 있는, 다른 동물들에게 없는 게 양심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완벽을 따라간다. 우리는 양심이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양심이 생기면 누가 뭐라고 얘기하기 전에 나 스스로 내 행동에 대해서 살펴본다. 또 양심은 교육을 통해 생기는 것이다. 양심이두가가지 있다. 하나는 내가 하면 안 된다. 또 한 부분은 내가 살아야 된다. 구별을 해본다면 “하면 안 된다”는 양심이되는 것고 “해야 한다” 는 자아이상이다. 하지만 양심이 너무 강하면 살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 이 초자아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완벽하게 살아나가는 것은 원한다. 그런데 이 초자아는 현실과 관계를 맺는 게 아니다. “너 무조건 이거 잘해야 돼” 이런 식으로 한다. 그러니까 자아가 유일하게 외부현실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 초자와 본능은 강하게눌러대니까, 자아가 현실속에서 그걸 해결해야 돼서 이 자아가 강해야된다. 현실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노력을 해야 된다. 만약에 자아가 현실속의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의 마음이 굉장히 불편해진다. 우리의 몸은 스스로 가장 편한 상태로 유지하듯이자아도 마음도 무의식적으로 현실과 본능과 욕구들을해결한다. 그리고 자아가 해결해가는과정을 이 책에는 방어기제나 적응기제라고 한다.
우리는 지금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제를 알아야된다. 내 삶의 질이 나도 모르는 힘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방어기제가 몇가지 있는 지를 생각해보면 무지개의색깔이 몇가지 있느냐와 비슷하다. 무지개는 셀 수 없는 색깔이 있다. 우리의 조상은 무지개가 7가지의 색깔이 있다고 한 것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무지개의 색갈이 몇가지가 있는지를몰라도 된다.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특징적으로 바라보게끔 만들고 있는 그 틀을 알아야 된다. 방어기제는 색안경와 비슷하다. 만약에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빨간 안경을 쓰고 살아왔다면 세계는 빨간색이고 파란색 안경을 쓰고 살아왔다면 세계는 파란색이다. 이 빨간색 파란색안경은 개인이면 성격이라고 부르고 집단으로 보면 문화가 된다. 여러분이 각각 옆에 있는 친구가 보는 세상은 다 다르다.
이 책에서는 15가지정도의 방어기제를 소개했다. 우리가무엇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전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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